◎ No, 394 ◎ 이름: 재경 총무 ◎ 2002/6/3(월) 12:29 (MSIE6.0,Windows98) 61.102.37.149 1024x768 ◎ 조회: 119

낚시 결과 보고 <사진>   참으로 즐거운 30시간이었다. 출발부터가 박동훈의 족발에 소주3병으로 분위기가 익숙해졋다. 안성에서 유충현을 태운 봉고(이갑훈소유/권희관기사)차는 서산의 만리포까지 한걸음으로 내달렸다. 도착하니 프로낚시기사인 박태삼동기의 사모께서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박태삼도 같이 있었고. 이때의 시간은 19시30분정도, 16시경에 출발하였으니 3시간 남짓 걸린것이다. 고속도로 덕이다. 우선 시장기부터 해결하면서 소주도 몇잔씩 주거니, 받거니. 작년 가을에 동행했던 동기들일부가 불참하고, 이번에는 유충현프로, 권희관프로, 이두영프로등이 참석하여 소주는 약게 마시고, 낚시는 아주 재미있게 즐겼다. 도착후 10시간후 긴급상황발생 = 낚시2중예약사태발생, 30여분 소란을 떨고서 마침 배1척이 대기중이어서 겨우 해결하고, 아침식사후 출항하여, 07시30분부터는 어부의 본래 직업으로 몰입, 겨우 10여분이 지났을까, 유프로가 4학년1반짜리 광어1마리 전리품......그리고 권프로, 이프로, 박동훈, 황인규, 박태삼, 정을석 등이 줄줄이 전리품들을 확인하는 중에 박태삼+1프로가 떠들썩 한마디, 와와와 , 가서보니 세수대에 보이는 대단히 대단히 큰 우럭 1마리 2.5KG는 족히 돼 보인다. 이날의 전과는 광어2마리, 우럭 수십마리, 기타등등 하여 약 80여마리의 전과를 올렸다. 지난번에 헜탕친 황인규프로(자칭)는 우럭2마리를 한꺼번에 올리는 멋진 장면도 보였으나, 우리의 호프=디지탈카메라의 위치가 맞지않아 촬영에는 실패하여 못내 아쉬워함. 그리고, 이어진 회식, 광어1, 우럭2, 놀래미1 등(세수대참고) 칼로 적당히, 먹기좋고, 씹기좋게, 소주도 곁들이고, 밥도 먹으면서 사진에서보는 광경으로 주거니, 받거니. 고기도 10여마리씩 나누어서, 마누라에게 잘 보이려고, 한박스씩들고, 상경. 이갑훈동기에게도 한박스를 건내주니, 입에 미소가 가시지 않는다. 마지막 헤어지니, 그시간이 20시경이 되었다. 가을 낚시에는 많은 동기가 참석하여 즐거움을 나누고져함. 아아 재미있었다. 낚시모임 사진보기 C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