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 추운 겨울 날 친구들을 만나본 후, 어찌하다보니 3개월이나

지나고 나서야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라크 전쟁으로 온 세계가 시끄럽고,

IMF때보다 경기가 더 없다는 요즈음 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친구 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 모임에서 즐겁고 좋은 얘기도 있었지만, 졸업 3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모금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대전에서 박 영선 동기가 올라 와서, 행사 계획 및

예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 주었고, 또한, 대전에서 진행 중인 모금계획도

설명 해 주었습니다.

모금에 대해 대전에서는 상당한 진전이 있지만, 재경에서는 회장단 내의 사소한 문제로

인해 시간적으로 많이 지연 되어 있습니다.

한치 앞을 예측하기가 힘든 오늘의 현실 속에서, 우리 모두 힘든 여건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에게 맡겨진 30주년 행사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조만간 자세한 계획을 가지고 여러 친구들에게 연락 하겠습니다.

많은 협조 당부드립니다.

지난 해 결산 내역 및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예산 안을 전용게시판에 올려 놓았으니

참조 하시고, 이번 3월 모임의 결산도 곧 올리겠습니다.

올해부터는 30주년 기념 행사 기금 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 경비에 대해 항상

최신의 정보를  전용게시판에 올려 놓을 예정이니 항시 감시하는 마음으로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어떠한 의문에 대해서도 기탄없이 저희 회장단에 문의 바랍니다.

그사이 우리는 2명의 친구를 잃었습니다. 다음 번이 누굴지 아무도 모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4월 하순경 예정인 다음 모임에 많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