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만 동문이 9월 3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시상한 제19회 경향 전기,에너지 대상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 을 수상하였습니다.

   에너지소비 95%줄인 신호등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봉만연구원/ 절약부문

조명은 ‘전기먹는 하마’이다. 우리나라 전체 전력 소비량 중 20%를 차지할 정도다. 1980년 연구원에 입사한 정연구원은 줄곧 조명 부문의 에너지 절감 방안을 연구하는 데 매진했다. 특히 ‘에너지 절약형 LED 교통신호등 규격 연구 및 시스템 개발’ 과제 책임자로 기존보다 에너지 소비를 85~95%나 줄인 신호등을 개발하고 이를 제도화했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교통신호등은 전국에 80만개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막대하다. 그는 또 바다의 신호등으로 태양전지와 축전지로 구동되는 등명기(Buoy)의 광원을 백열전구에서 LED로 대체한 ‘저전력 소비형 등명기’의 국산화에 성공, 기술이전계약을 통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 2003년 9월 3일 경향신문 >

정봉만  Tel  042)860-3125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