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81 ◎ 이름: 김훈 ◎ 2001.6.8(금) 15:44, 211.197.208.17 ◎ 조회: 100

완전히 닭 됐네!  닭이 익고,친구들과 얘기가 무르익고,술 익는 우물에 떨어지는 물 좋은 꽃잎. 박태삼동문(태영,온양현장,011-222-1658)이 화정 로데오거리에 (화정역부근,롯데마그넷뒷편)"닭 익는 마을"(031-979-9289)을 얼마전에 열었읍니다. 박태삼동문보다 넉넉하고 복있을 것 같은 집사람이 담아내는 맛있고 푸짐한 평소 잘 몰랐던 여러가지 닭 요리들을 맛보는 즐거움과 ,무엇보다 삼계탕은 우리 몸을 도와 우리가 서로 만날 수 있는 날들을 쭈욱 늘려놀 것  같습니다. 그냥 나그네 걸음으로 들리는 닭익는 마을이어도 좋고,노을이 탈 때 생각나는 술따라 들릴 수 있는 닭익는 마을이어도 좋고,구름처럼 모이는 친구따라 가는 닭익는 마을이어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