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86 ◎ 이름: 김종건 ◎ 2001.6.23(토) 09:12, 210.90.188.40 ◎ 조회: 80

대전 월례회 모임을 다녀와서,  에제 동기에 모임에 많은  동기들이 모였다. 평소 보다는  많은 동기들이(30명) 모였다 한다. 모두들 건강하게 변함없이 잘 지내는 그 모습 이었고. 모처럼만이  참석 했다해서 조태인( 건양대 학군단장)과 최도식( 한빛은행 법조타운 지점장)에 대한  인사소개가 있었다. 또한, 김좌동도 멀리 경남에서 올라와 합석했다. 최도식은  동기들 한테 일일이 직장에서 만든  동전지갑을 가지고 와 우리에게 주었고, 한상길(LG 연구소 향료 담당)은  본인이 연구해 시판하는 남성용  향수를 가져와  옆자리에 앉은 몇몇 친구에게 주었다. 비록 작은 물건들 이지만  줄 곳도 많울 텐데 동기을 생각해 가져와 준다는 그 마음들이  고마웠다. 나도 좀 뭐 가져갈 것이 없나 생각을 해보건만  직장이 그래서인지 마땅한것도 없다. (주사바늘이라도 가져다 줄까??) 왁자지껄 두서없이 두어시간  이야기하다 각자 취향대로 삼삼오오 떼를 지어 헤어졌다. 헤어짐 뒤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같이 있을때에 잘 해 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