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침 여섯시 쯤에 동녁에 나즈막이 떠오른 해를 보았는지요~

유월의 아침 태양의 빛깔이 저리도 고운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창호지 틀에 비친 불그스레한 색깔마냥 강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유월의 아침해를 바라보며 문득 먼 옛날 대고 서편에 자리한 수도산에서

장병주하고 체력단련이랍시고 잠시 새벽을 맞이하던 생각이 머뭇거리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그렇구요~ 또 자리를 마련해야 되겠지요?

건강들하시구요~ 그동안 성원해준 기우친구들 감사드리구요~

그날 함박웃음을 지어봅세다~

일시 : 2003년 6월 14일 (토요일)  14:00

장소 : 7호선 이수역 하차하고요~ #5 출구로 나오세요~

         그리고 음~ 구산부페가 보이면 복개천 방향으로 4~5분 오다가

         광주교회가 보이면 그 골목을 끼고 들어 오세요~ 생각없이 100미터를

         느긋하게 산책하다보면 하얀 건물이 보이자나요~ 그 건물 3층이랍니다.

전번 : 02-598-6945

잠깐, 부천에서 불철주야로 이번에는 똥통을 개발한답시고 고생하는 훈갑이가

이달 스무닷새부터 스무여드레까지 신상품 발표회를 연다니까 우리 많이들 성원해

주어야 할겁니다.자세한 것은 조만간에 다시 알려드릴 것입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