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동기들.

추석명절의 길목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30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행사임원들에게 수고한다는

말한마디 못하면서 무슨 말을 할수 있을까?

앞으로 한 달여 남짓,

친구에게 비싼 술 사준 셈치고 오십만원 부담하는 것이,

물론, 나도 내형편에 맞는 금액을 송금할 것입니다.

특별히, 지금까지 서로가 반목하면서 지내왔던 것들도

회비를 부담하면서 털어버리는 아량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등을 보며 지낼것인가?

나의 금년 목표는 나에 관한 사사로운 것들을 모두 터는 것입니다.

내년 목표는 흩어진 가정을 합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목표를 정하고 정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