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인사 드립니다.
작년 하이난에서 어찌어찌하다 맥주 한 잔 들이키는 사이에
땅콩 주워 먹을 틈도 없이 졸지에 벼락 감투를 써 오이회 회장으로 뽑힌
김덕록 신임 회장 입니다.
얼마간 개점 휴업 상태였던 오이회가 작년에 탁월한 영도력의 전임 김건정 회장님이 취임후
새로운 동기들도 많이 모였고 유사이래 최초의 해외 전지 훈련까지 이루어 내며
활기차게 살아있는 모임이었고 게다가 야전 활동에 힘을 솟아 나도록 약 처방까지 해가면서
사려깊게 밤생활도 도와 준 지난 해의 오이회 모임 내용을 돌이켜보니
제가 그대로 이어 나갈 수가 있을런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열성과 도움을 빽으로 삼아 몸으로 때워 열심히 하겠읍니다.
올해에는 몇 가지 목표를 세워 봤읍니다.
1.새로운 친구들을 10명이상 꼬셔서 같이 모일 수 있게 하렵니다.
2.20명 이상 참가하는 월례 모임을 꼭 가져보렵니다.
3.작년에 이어 더 재미있는 19홀을 추가한 해외 전지 훈련도 이어 가렵니다.
올 첫 모임을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연락 바랍니다.
3월15일, 목요일, 13:18, 4팀 ,블루 헤런
(017-274-0387 김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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