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서고(立春),봄비 촉촉하게 산을 적시었던 (雨水) 2월이 去하고
봄 소식에 놀란 개구리 뛰어오르고(驚蟄),해와 달이 사이좋게 밤 낮을 고루 나누는(春分)
3월이 來했읍니다.
1.정기산행
3월4일(일) 10시. 4호선 과천역 7번 출구
지난 해 계획하였듯이 올해는 청계산이 아닌 근교 산을 고루 다녀보겠읍니다.
눈이 오고 비교적 바위산이라서 겨울내 미뤄 두었던 관악산행을 하려합니다.
2.토요산행
3월17일(토) 8시. 서초구민회관..(항상 만나던 곳에서 성남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
올해도 고로쇠 물을 마시렵니다.
방태산 자락인 미산계곡에서 제4회 미산계곡 방태산 고로쇠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와 함께 고로쇠 물을 마시고 산행은 방태산이나 계방산으로 둘 중에서 정하렵니다.
그리고 "하늘 내린 강산"에서 하루 묵어 가면서 펜션에서 바베큐도 구워 먹고 바둑도 두고
술과 짭잘한 안주를 먹어가며 죽쳐가며 본격적으로 고로쇠 물을 마셔대겠읍니다.
고로쇠,뼈에 이롭다는 골이수(骨利樹) 어원처럼 산행에 이롭게 무릎과 허리등 뼈가 튼튼해 지겠지요
부산에서 근무 중인 쥔장 갑순이가 꼭 친구 만나려 온다 약속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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